직능별 현장중심 직업교육시스템 S-OJT 활용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안산대학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집중형(공학계열) 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7일 안산대학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참여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연차평가를 시행한 결과, 안산대학은 2차년도 계속사업에 선정돼 3억 4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1차년도 2억 8150만원 대비 22.2% 증가한 수치다.

안종문 LINC사업단장은 “2차년도 사업은 향후 3년간의 사업유지를 결정짓는 단계평가가 적용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다. 대학의 모든 핵심 역량을 가동해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가족회사 협의체 연계 및 캡스톤디자인 운영등 현장 밀착형 사업운영으로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단장은 “직능별 현장중심 직업교육시스템인 S-OJT프로그램을 통해 졸업과 동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적시적소에 배출하는 목표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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