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전주비전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단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전주비전대학은 1차년도 대비 약 1억 3000만원이 증액된 4억 3000만원의 국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주비전대학 LINC사업단은 호남권 선도전략산업인 친환경 수송기계,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체제를 구축해왔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세아베스틸 등 181개의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교과목을 정규교과목에 편성하는 등 교육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적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산·학·연·관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정보전달의 중개 및 촉매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문용규 LINC사업단장은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했다”며 “산업체, 학교, 연구소,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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