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일호 기자] 계약직 직원의 애환을 그리면 인기를 끌었던 KBS2 TV '직장의 신' 촬영장소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지난 4월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4.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방됐다.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도시락 카페 '엄마한테 잘 하자' 기획안의 성공 스토리를 연출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미스김의 요리모습, 정주리 어머니가 도시락 준비하는 과정, 구봉식 대리가 기획안을 준비하는 모습 등 다양한 요리장면을 연출했던 장소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서울 영등포) 호텔조리학과 실습실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최신식 요리시설을 갖춘 호텔조리특성화 학교이다 보니 각종 촬영장소 섭외 문의가 많다"며 "드라마 직장의 신뿐만 아니라 KBS, MBC, SBS, 푸드TV 등 방송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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