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합숙하며 실무교육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사전교육 열기가 뜨겁고 진지하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가 오는 29일 부터 8월 10일까지 동티모르, 우간다,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9개 나라에 파견할 대학생 400여명에 대한 사전교육인 1차 심화교육을 지난달 31일부터 경기도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나라별 특성에 맞는 특성교육과 소양교육, 교과에 따른 전문교육, 현지어 교육 등 실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자부심이 가득하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교육봉사와 특화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을 하며 세계의 친구 한국의 이미지를 심고 온다. 캄보디아에 파견될 학생들이 1일 현지인 강사로부터 현지어 공부를 하고 있다.(두번째) 해외봉사의 꽃, 태권도를 가르칠 봉사단들이 김정모 교수(나사렛대 태권도학과, 세번째 가운데) 의 지도로 태권도 교육을 받고 있다.  즐거운 점심시간, 배식을 하고 있는 봉사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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