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구축·관리·활용에 필요한 전문 인력 체계적 양성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전방욱)가 8년 연속 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주관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으로 선정됐다.

3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으로 강릉원주대와 강원대, 이화여대, 남서울대, 전남대, 경상대 등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강릉원주대는 8년 연속 선정되며 가장 오랜 기간 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올해 총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로는 공간정보 이론·실습 교육이 2회 이상 진행된다. 교육 강좌는 관련 업무종사자와 공무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동계 방학기간에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전 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와 GIS(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기반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 대상자별 현실화·특성화된 교육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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