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교육비 지원’···대학 ‘맞춤형 인재 100명 배출’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KAIST와 SK하이닉스가 손잡고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KAIST는 4일 오전 11시 교내 제1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모 KAIST 총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맺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SK하이닉스가 장학금을 지원하면, KAIST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KAIST는 “SK하이닉스로부터 장학금 등 교육지원금을 5년간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력 100명을 맞춤형으로 교육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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