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일호 기자] 어학연수, 영어캠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국내외 다양한 형태의 어학연수,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 학생들이 즐겨 찾는 영어캠프지다. 많은 어학원들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학이면 국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하고 있는 토크어학원은 토익수업을 전문으로 진행한다. 8주~12주 기간에 토익 점수별, 수준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는 파트별 레벨에 따라 1대1 수업으로 오후에는 스피킹 및 리스닝 집중 수업을 진행한다. 저녁 시간은 토익단어 테스트와 모의토익 테스트를 병행한다.

5일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어연뽀) 관계자는 "단어와 문장 그리고 문제를 얼마나 알고 접해 봤는지가 토익점수를 좌우한다"며 "리딩은 집중 교육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리스닝은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 영역으로 집중 훈련을 통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방학때면 토익 집중 코스를 찾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주로 취업을 대비하기 위한 학생들이다.

토크어학원은 스파르타와 세미스파르타 교육 방식으로 학생관리가 진행된다. 스파르타코스에는 일반 영어과정만 진행되고, 세미스파르타 코스에서는 일반영어와, 토익∙토플 과정을 진행한다.

어학연수뽀개기 관계자는 "영어 실력이 초급인 경우, 처음 한두 달은 스파르타식 수업을 이후 세미스파르타 방식을 활용하면 토익∙토플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회원들의 경험담과 후기를 응용해 전했다.

이어 "필리핀을 비롯해 해외에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을 세운다면, 자신의 실력과 성향, 현지 어학원 정보를 많이 알고 갈수록 성공적인 어학연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학연수뽀개기(cafe.daum.net/QBUDDYQ)는 매년 두 차례 이상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각 어학원별 커리큘럼과 교수법 등 운영상황을 확인,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어학연수 플렌을 컨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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