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영식)가 ‘2013년도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전국 278개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대를 비롯해 총 6개의 센터가 선정됐으며 심사는 (주)한국창업보육협회가 맡았다. 향후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가 이 센터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뽑을 계획이다.

인천대 창업보육센터는 사업화 능력이 미흡한 예비·신규 창업자에게 저렴한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경영·기술·마케팅을 지원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자 지난 1999년 설립됐다. 2012년 입주기업 총매출 70억 원, 고용인원 45명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14일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우수제품 발굴·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인천대는 “앞으로도 창업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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