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전북대 상과대학이 5일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교수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관련 교육과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확대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필요한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의 금융업 발전과 금융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금융 관련 분야 연구에 필요한 정보 교류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금융 전문가 특강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농협은행 전북본부에서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실질적 취업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것으로 기대했다.

양규혁 상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에게 서비스 정신과 윤리교육, 인턴십 기회 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특성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