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Korea와 함께 28일부터 7주 동안 실시

서강대가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돈 관리 잘 하는 법’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강대(총장 류장선)는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JA Korea(이사장 강경식)과 함께 이 대학 수시합격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재무관리 강의 ‘My Money Business’를 진행한다. 28일부터 2월 초까지 7주 동안 열리는 이번 강의에는 수시합격생 1백53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이영학 한국산업은행 수석부부장, 김유니스 시티은행 이사 등이 나서며 강의의 절반 가량이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목 서강대 예비대학장은 “이제 막 돈을 자유롭게 벌고 쓸 권리가 주어진 예비 대학생들에게 미리 돈 관리하는 법을 교육시키자는 취지”라며 “시공간적 한계로 더 많은 합격생이 수강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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