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변화된 대학과 인재양성 시스템 총장이 PT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이용구 중앙대 총장의 호소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에 대기업 임원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이 총장은 12일 이 대학 R&D센터에서 열린 대기업 인사담당임원 초청 간담회에서 사회가 원하는 인재양성 등 대학의 혁신에 따른 교육시스템,  두산그룹 인수 후 변화된 실용교육 등을 통한 대학의 변화상을 30여 분간 역설하고 대학이 보증하는 인재의 많은 채용을 호소했다. 대학평가의 취업률이 주요 지표인 현실을 반영, 인사담당자를 초청하던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임원을 모셔와  총장이 직접 브리핑하는 파격을 선 보인 것.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포스코, SK 등 19개 주요그룹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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