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대가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교직원과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한국항공대가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교직원과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시상은 유관기관 인사들에 대한 특별공로상·산학관협동상과 교직원에 대한 우수교원포상·공로상·장기근속상, 재학생에 대한 선행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별공로상’은 12, 13대 총동문회장을 맡아 총동문회 활성화와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이바지한 이봉우 미래타에스티 회장(응용전자공학과 59)에게, ‘산학관협동상’은 대학 발전에 기여한 대한항공 재무지원부 김석호 차장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 이백규 과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교직원에 대한 우수교원포상, 공로상, 장기근속상은 모두 39명에게 수여됐다.

연구·강의, 봉사·공로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교원에게 주어지는 우수교원포상은 △구자예·이형근·이상율 교수(이상 연구 부문) △황사식·우실하 교수(이상 강의 부문) △장석필·박종서·유광의 교수(이상 봉사·공로 부문)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유진(경영학과 4)·정의영(물류관리 4) 학생은 선행상을 수상했다.

여준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항공대는 개교 이래 61년 간 전문인력 양성과 첨단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이제 전 세계 항공우주산업을 책임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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