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900여평 규모, 10여개 기업 입주

▲ 지난 1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벤처창조융합관 창업보육센터 개관식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호서대가 지난 11일 아산캠퍼스에서 벤처창조융합관 창업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벤처창조융합관은 지난 2011년 선정된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지원사업의 사업비 31억원으로 지어졌다. 지상 4층의 연면적 924평 규모다.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자를 돕기 위해 창업보육실과 행정사무실, 상담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호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가족기업 발전기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크루셜텍㈜을 비롯한 10개 기업의 관계자는 “호서대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면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현재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발전기금 2억여원을 출연했다.

강일구 총장은 “이번 창업보육센터 확장을 계기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들이 더욱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세계 명문 벤처창업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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