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발전소' 프로그램서 1인 가구 문제해결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임효연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진 가운데)가 KBS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의 ‘고독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8일 대학 측에 따르면, KBS 대한민국 행복발전소는 저출산, 고령화, 빈부갈등 등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공익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일부터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독사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고독 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1인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경기도 성남시를 방문했다. 임 교수와 최원정 아나운서, 개그맨 윤형빈이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 교수는 전문가 입장에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 교수는 “21세기 죽음이라 불리는 고독사는 주로 혼자사는 사람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하여 주변의 돌봄이 없이 쓸쓸히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이러한 죽음을 예방하고,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제로특공대로 활동하게 됐다”며 “1인 가구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경험하게 될 소중한 만남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다음달 4일까지 2013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국내 사이버대에서 유일하게 설립된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를 비롯해 22개의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www.sj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0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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