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항공사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친철한 서비스 정신과 자세를 배웠다. 항공사 경험이 많은 교수들의 지도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

강동대학 항공관광과는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공채시험에서 졸업생인 이다혜 씨(항공관광과 10학번, 사진)가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시험은 국내에서 첫 실시된 사우디아라비아항공 공채시험으로 , 수백 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씨는 이와 관련 후배들에게 “저를 본보기로 해 열심히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를 지도한 함영덕 교수는 “전국 대학의 관련학과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내 강의·실습실을 보유,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으로 올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대학은 지난 3월 비즈니스 12석 및 이코노미 42석 색실 등을 갖춘 실제 항공기 여객실과 똑같은 전국 최고의 항공기 여객실을 마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