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신편입생 모집···20일부터 광화문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는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맞아 20일부터 광화문 지하철역 일대에서 ‘희망화분’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방송대에서 열정의 싹을 틔우세요!’ 메시지를 담은 약 1500개의 희망화분을 방송대 재학생 홍보단이 직접 일민미술관 앞과 광화문 3·6번 출구 앞에서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희망화분과 함께 입시요강이 담긴 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희망화분을 받고 직접 키워 자라난 희망새싹을 찍어 방송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nouNO1)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병국 방송대 기획처장은 “방송대 재학생의 약 80%가 직장인인 만큼, 재학생과 예비 입학생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희망화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전체 22개 학과 총 8만793명이다. 별도의 선발시험 없이 고등학교 학력을 가진 자면 지원할 수 있다.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방송대 개교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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