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위한 대입·입학사정관제 워크숍도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충남대가 지난 22일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픈캠퍼스(OPEN CAMPU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프로그램에서 700여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육현실에서 충족시키기 어려운 현장 실습, 진로탐색, 전공분야 체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실험실을 개방하는 오픈랩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실험을 해보기도 했다. 진로교육 전문가와 대학입시 정책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 등 입시정보도 전달했다.
 
최동오 입학본부장은 “수험생들이 단순히 지필점수를 기준으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던 경향에서 점차 소질과 특기, 나름의 진로 계획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 전문지식을 학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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