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병국 기자]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왕따, 학교 폭력 등으로 얼룩진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더욱 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명확한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방학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중 자녀의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여름방학 캠프에 학부모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요즘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탐구하고 해결하며 주위 사람들과 잘 융화해 나가는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인재이고, 이런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키워야 진로도 적극적으로 계획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YBM리더십아카데미(www.ybmleader.com)는 올여름 동기부여를 책임지는 리더십 프로그램은 물론, 학년별 수준에 다른 자기주도학습법, 진로탐색, 진로진학까지 책임지는 '데일 카네기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7월27일부터 31일, 8월7일부터 11일까지 2회에 걸쳐 충북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다.

데일 카네기 리더십 캠프는 100년 전통의 리더십 프로그램과 아카데믹 학습법을 접목한 인성계발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 진로탐색,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캠프인 만큼 노하우가 쌓여 참여할 수 있는 연령대가 광범위하고, 그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데일 카네기 리더십 캠프에는 데일 카네기 전문강사, 자기주도 및 진로진학 전문강사, 명문대 코치,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각 반에 배치돼 캠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맞춤 교사들이 참가 학생들이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말했다.

캠프지에 응급처치지도자가 내근하고 있고, 근거리에 협력 병원과 연계해 안전 대비에도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어 안전대비도 확실하다. 여기에 냉방시설과 샤워시설을 겸비한 4인 1실의 쾌적한 숙소와 영양 식단을 제공해 참가학생들의 안락한 숙소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YBM영리더십연구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들을 위한 리더십 캠프인 '수퍼 리더십 캠프'도 준비했다. 7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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