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신은철 교수)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 개·보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의한 제3·4·5종 사업장이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인천대는 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초 최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공사비의 70%(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2000년 개소한 인천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몽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환경지원사업의 경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45개 중소기업에 10억 원 규모의 환경관련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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