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서 탈북청소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 청소년 9명이 최근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사건이 벌어지면서 탈북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24일 이화여대 ECC에서 열렸다. 건국대, 단국대, 동국대 등 4년제 대학과 인천재능대, 경희사이버대 등 39개 전문대와 사이버대학이 참여해 입학전형과 대학 특징, 사전준비 등의 정보를 상담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7개 사이버대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탈북청소년 끌어안기에 나섰다.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학별 부스에서 입학상담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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