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삼육보건대학 서울시창조아카데미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주희 교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최로 2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병원·의료산업체·관광사업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단 보고회 및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사업단은 워크숍에서 1차년도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 2차년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실무중심 교과과정 개편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제점 보완 및 개선방향도 나왔다. 사업단은 이와 관련 “서울시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 및 의료IT전문가를 양성하고, 의료산업 재직자 교육을 확대해 서울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중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무인력을 양성·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 단장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300여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중 많은 학생들이 현장에 취업, 각 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하도록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은 실무형 인재에 대한 채용 및 활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말했다.

김광규 삼육보건대학 총장은 “글로벌 의료창조인력양성 사업은 의료관광 1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관련 산업체 관계자 및 서울시 사업관계자 그리고 삼육보건대학이 합심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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