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참석해 교육 질적향상 도모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은 한국방과후교사협회(대표 이재열)는 우리나라 방과후 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2013년 방과후 교사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금택 수원여자대학 교수와 신재한 교육부 연구사, 이재열 한국방과후교사협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방과후 교사의 강사비 현실화 방안, 방과후 교사의 신분안정 체계 구축 방안, 인력풀 체계 구축 방안, 유치원의 방과후 교육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다뤘다. 현장토론 이후에는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시급한 정책방안에 대한 투표도 이루어졌다. 그 결과 방과후 교사의 강사비 현실화와 방과후 교사의 신분안정 체계 구축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택 수원여대 교수는 “이러한 현장토론회를 통해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안이 마련됨으로써 방과후 교육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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