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머메이드’ 10여명·지도교수 수중정화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 차성희(레저스포츠과 해양관광레저산업전공) 씨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앞바다에서 열린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수중촬영 대회에서 수중모델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부문과 수중모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작가와 모델 등 150여명이 참가, 동해안 청정해역의 경관을 사진에 담고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한편, 해양관광레저산업전공 ‘SW머메이드’ 소속 학생 10여명과 지도교수들도 이번 대회 참가하고, 불가사리 및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등 수중정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손경환 수원여자대학 레저스포츠학과장은 “수중촬영대회와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요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특성화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 레저스포츠과는 바다, 관광, 청소년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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