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지진피해돕기 자선경매 성금 기부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사이버대는 27일 중국총영사관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학교방문의 날’ 행사 중 진행한 쓰촨성 지진피해돕기 자선경매 행사에서 모은 모금액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찐 이엔 꽝 부총영사(사진 오른쪽)는 “영남지역에서 이렇게 뜻을 모아준 한국민의 직접 기부 사례는 처음”이라며 “기부한 금액을 떠나 쓰촨성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함께 동참해준 대학 구성원의 마음과 성의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특별히 감사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정연 학생처장(행동치료학과 교수, 사진 왼쪽)은 “본교의 교육이념을 몸소 실천해준 학생들이 있었기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를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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