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일호 기자] 바쁜 현대인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란 어렵다. 운동량도 부족한데 조미료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으니, 위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에 따라 최근 건강을 챙기는 웰빙족과 맛집을 탐방하는 미식가가 늘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극단적인 웰빙족의 경우에는 단백질 쉐이크만 먹으면서 무리한 운동을 하고, 미식가의 경우에는 맵고 짜고 기름진 강한 맛에 중독돼 비만에 걸리기도 한다.

최근 들어 이와 같은 웰빙족과 미식가들에게 양대창의 인기가 늘면서 양대창 전문점 양철북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의 위를 뜻하는 양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다어이트에 효과적이고,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피로회복과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담백한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하지만 자주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 '양철북'은 호주 청정 지역에서 직수입한 양대창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양대창을 대중화시키는데 일조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바쁘게 사느라 식욕부진을 느끼고 건강에 소홀해졌다고 느끼는 현대인들에게는 건강하고 쫄깃한 양대창을 먹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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