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문성대학서 특강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방안의 청사진을 밝혔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창원문성대학에서 열린 특강에서 도내 대학생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창원문성대학)

창원문성대학은 2일 15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서 홍 지사는 신성장산업육성,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체결 등 도내 대학생 취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밝힌 계획은 두가지다. 먼저 신성장산업육성을 위해 5대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한다. △조선해양플랜트 △지능형기계시스템 △항공우주 △첨단나노융합 △기계융합소재 등 5개 분야다.

홍 지사는 “기계와 조선산업을 첨단·고도화시키고, 항공과 해양플랜트, 나노산업을 우리 도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농협, 경남은행, 대우조선해양, 텍센타이어 등 6개 기업과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9~10월 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집중 운영기간을 설정해 창원과 진주, 김해, 양산 등 4개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경남의 미래 비전은 지방대학과 동반자 관계로 협력해 동반성장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