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학위 프로그램’ 운영 위한 협약 체결

▲ 송영무 순천대 총장(오른쪽)이 브래디 존 디튼 미국 미주리주립대 총장과 ‘글로벌학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최근 미국 미주리주립대(총장 브래디 존 디튼)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대학의 협약은 ‘글로벌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맺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대에서 3년, 미주리주립대에서 2년을 공부하고 순천대 학사학위와 미주리주립대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국내 대다수 대학들이 해외 대학과의 복수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학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