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비서협회 특별강연···18일까지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천재능대학은 오는 18일까지 대학 내 본관 강의실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워킹룸 등에서 재학생·졸업생 40명을 대상으로 비서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비서 역할의 이해 △실무 능력 향상 코스 △대인 능력 향상 코스 등이 주 내용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4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와 연계해 실시한다. 대학은 협회와 교육과정, 강사진 등을 구성하고, 강의 역시 이민경 협회장 등 임원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졸업생 윤지희 씨는  “올해 졸업 후 전공에 맞는 취업처를 찾기 힘들었는데 대학에서 비서교육을 실시한다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무영어, 문서관리 등 그동안 잘 모르던 사무 행정직에 대한 실무교육을 해 강의가 재미있다.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은 “기업, 기관 등 사무 행정직, 경영지원직, 비서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전공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수 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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