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방곡도깨비마을서 독거노인 집수리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 80여명은 지난 1~5일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깨비마을에서 2013학년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학생회 간부, 동아리 및 일반학생 등 80여명은 독거노인들의 노후된 집들을 수리하고, 감자수확, 각종 농작물 손질 및 잡초제거 등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최대호 총학생회장(실내건축과 3)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방학기간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주말을 이용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인주 총장은 “일손이 크게 모자라는 농촌에 우리 학생들의 봉사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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