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푸엣 교수...‘하버드 학생들의 공부법’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미국 하버드대 스타교수인 마이클 푸엣 교수(사진)를 초청해 17·18·22일 모두 3회에 걸쳐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오픈 클래스 시즌 1’ 의 일환으로 열린다.

푸엣 교수는 17일 오후 7시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하버드대,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18일에는 ‘G2 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22일 같은 시간 네오르네상스관 1층 네오누리에서 ‘하버드&예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생들 앞에 선다.

푸엣 교수는 중국이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미국과 경쟁하는 최강의 라이벌로 급부상한 요즘,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중국이 어떤 나라이며, 어떤 역사와 철학과 사상과 종교를 가진 나라인지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세를 탄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 수강생 숫자를 뛰어넘은 인기 교수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최고의 인기강좌였던 서양 정치사상의 마이클 샌델 교수가 지난해 가을학기 강의에서 는 수강생 396명을 상대로 강의한 반면 동양 정치사상의  마이클 푸엣 교수는 501명이 등록해 강의를 들었다. 푸엣 교수는 또 하버드대에서 5년에 한번, 전체 교수들 중 5명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교수상을 올해 5월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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