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성규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대진대가 2014학년도 수시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1289명이다. 1,2차 모집시기에 따라 입학전형이 다르다. 1차는 일반학생전형(적성고사, 실기우수자), 입학사정관전형, 특별전형이다. 2차는 면접우수자, 학생부 우수자전형으로 구성됐다. 소성규 대진대 입학홍보처장은 “대학 수시모집 비율이 확대돼 지원횟수가 제한된 정시모집보다 다양한 선발전형이 있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수시1차 일반전형(적성고사)은 적성고사 성적 70%와 학생부 평가 30%로 선발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편이라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 적성고사는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만점 700점에 모집단위에 따라 문제유형은 동일하나 배점이 다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 자기소개서 평가, 2단계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으로 입학하면 재학 중 진로나 전공 등을 입학사정관과 상시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수시2차 모집의 면접우수자전형은 면접 반영비율이 70%로 지난해 30%에 비해 반영비율을 크게 늘렸다. 면접은 인성평가와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력, 전공적성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2차 모집의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소성규 입학처장은 “지원하려는 학과가 적성과 일치하는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공개된 전년도 성적자료를 반드시 참고해야 합격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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