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재원 입학처장

▲ 이재원 고려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고려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한다.”

이재원 고려대 입학처장은 2013학년도 수시에 비해 우선선발 비중이 10% 늘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뽑는다.

학교장추천전형으로는 630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진행하는데 서류평가에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 처장은 “심층면접은 면접위원 2인 대 학생 1인 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적합성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고 조언했다.

특별전형으로는 △국제인재 △과학인재 △OKU미래인재 등을 선발한다. 국제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지원자 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국제학부의 경우 면접은 영어로 진행한다.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한다.

OK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를 제출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추천서·미래인재우수활동요약서·증빙서류목록만으로 3-5배수 선별한다. 이렇게 선별된 지원자들 중 2단계에서 학생부를 포함 증빙서류 평가(50%)와 창의성 평가(20%), 심층면접(30%)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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