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해 19·20일 이틀 간 동서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학년도 수도권 전문대학 진로 및 진학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전문대학 진학 박람회에는 수원여자대학을 비롯해 동아방송예술대학 등 수도권에 위치한 32개 전문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맞춰 유망학과로 주목받는 모바일미디어과, 레저스포츠과, 비주얼콘텐츠디자인과와 역사와 전통을 갖춘 간호보건학부를 중심으로 자세한 진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응수 수원여자대학 교무입시지원본부장은 “성적과 스펙에 따라 진학하기 보다는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우선 해야 한다”며 “특성화된 학과에 맞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복정역에서 동서울대학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전문대학 만의 차별화된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제빵제과 만들기 체험,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