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철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남서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19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304명,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150명, 수시2차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270명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년도에 시행하던 지역할당전형, 대안학교전형은 폐지하는 대신 정원 내 특기자전형 및 정원외 전형을 신설했다.

글로벌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해외 17개국 80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복수학위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어학우수자, 정원외 재외국민과외국인 특별전형을 도입해 이번 수시부터 학생을 선발한다. 또 특성화고교재직자특별전형도 신설해 산업체경력자에 대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입학사정관전형 반영비율과 학생부 반영교과 수도 변경됐다. 입학사정관 1단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을 기존 학생부 70%, 서류평가 30%에서 학생부 50%, 서류평가 50%로 바꿨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을 20% 줄이고 서류평가 반영비율은 20% 높였다.

전년도에 1학년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기술가정 총 7개 교과였으나 2014학년도부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개 교과로 변경됐다. 예체능 인문사회계열의 2,3학년 반영교과도 달라졌다. 기존 반영 교과가 국어, 영어, 사회, 도덕이던 것이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도덕교과가 폐지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로 바뀌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의료계열학과(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세명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모집요강 내용을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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