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부산대와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이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2013학년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부산대 부산캠퍼스에 300명, 밀양캠퍼스에 300명 등 총 600명의 중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창의적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드림클래스를 통해 선발된 부산대 학생교사 90명 등 총 180명은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어와 수학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멘토링을 통한 인성교육 및 심리·진로 상담도 하게 된다.

또 부산대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전공자들이 합창, 모둠북, 힙합댄스, 서양화, 한국화 등의 동아리활동을 지원해 참가 학생들의 정서함양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이를 위해 부산과 밀양캠퍼스의 66개 강의실과 405실의 기숙사, 식당, 보건진료소, 상담소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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