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구著 <더(The)희망>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앞이 보이지 않는 청년, 짊어진 삶의 무게에 눌려 숨쉬기조차 버거운 중년, 더 이상 국가도 돌보지 않는 생계가 막막한, 그야말로 기막힌 노년. 과거 어느 때보다 절박한 이 땅의 현실적 절망을 극복할 솔루션은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

이 책은 현실극복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 중에서 이들처럼 고통스런 좌절과 절망을 극복한 이 시대의 멘토의 절망 극복과 성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회원 220만 명을 보유한 국내 1위 E런닝 교육서비스 전문회사인 ㈜크레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멘토들의 인터뷰를 거쳐 그들의 비장의 무기를 소개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는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힘주어 말한다. 본죽 김철호 회장은 양복입고 눈물로 호떡을 만들어 팔면서 이룬 자신의 꿈을 ‘절벽에서 이룬 꿈’이라고 표현한다. 공무원의 전설로 불리는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인생을 바꾼 3실’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설공을 설명한다. ‘나는 가수다’로 화려하게 부활한 로커 박완규는 ‘포기대신 죽기 살기’로 성대 결절을 극복했다.

저자 송진구 교수가 TV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인터뷰하거나 강의를 통해 쌓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누구보다 혹독한 절망과 좌절을 겪으며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 꿈을 쟁취했다.

송 교수는 취재과정을 통해 이들의 희망의 비밀을 알아냈고, 그 비밀을 절망에 빠진 현대사회의 사람들에게 전해주고자 책을 썼다.

저자는 사람과 기업을 명품으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해 강의와 컨설팅을 실행하는 '송진구 명품 전략 연구원‘ 원장이며, 한국대학신문 전문위원이다. 그간 청와대 대통령실, 삼성과 현대 등 기업, 베이징, 칭따오, 등 해외 강연을 활발히 펼쳤다. 일명 스타강사인 송진구 교수는 ‘희망 전도사’로 MBC라디오에서 ‘송진구 교수의 창업교실’을 7년째 진행중이다. 또 SBS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에서 특강을 6개월간 진행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극복의 힘, 빅예스’, ‘위대한 기업 36계 전략으로 승부한다’, ‘명품인생 만들기’ 등이 있다. (책이있는마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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