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포미닛 소속사와 학생-교육 교류

▲ 한국영상대학 연기과와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한국영상대학 연기과는 지난 1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예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 연기과는 재학생들에게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공연 및 행사, 오디션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상대학 연기과 교수를 지도강사로 위촉해 비,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소속 가수들에게 한층 더 전문적인 연기 지도를 시킬 계획이다.

연기과 송형종 교수는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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