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부산까지 15일간 300km 국토대장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중.일 세 나라의 대학생들이 6일부터 15일간 목포에서 부산까지 300km를 행군하는 글로벌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성균관대와 베이징대, 와세다대 학생 170명은 5일 성균관대에서 대장정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북악산 서울 성곽길을 걸으며 수도 서울을 조망했다. 역사와 문화의 벽을 넘어선 순수 학생교류로 성균관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대장정에서 3국 학생들은 동아시아가 하나되는 대동을 실현하는 공동선언을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