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8월 30일까지…국내 교육체계와 생활법률 교육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 다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교내 종합교육관에서 결혼이주민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통(通)통(通)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유아 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단계별 교육의 특징과 방법, 국내 교육제도 전반에 대해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주민으로서 필요한 기초질서법, 사회법, 가족법 등 생활법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평생학습 일환의 무료교육으로 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영애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장은 “교육과 통하고, 법과 통하기 위한 이주민 민주시민교육 차원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교육제도와 이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 정보를 제공해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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