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종합발전방안 내놓고 공청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정부가 12일 발표한 고등교육 종합발전 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13일 교육부 주최로 한양대에서 열렸다. 시안은 더 이상의 대학 설립을 억제하기 위해 '대학설립준칙주의'를 17년만에 폐지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향후 고등교육정책의 기본 방향과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학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14일과 23일 한국해양대와 전남대에서 권역별 공청회를 더 거쳐 이 시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이 날 공청회 참석자는 100여명이 채 안돼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맨 아래) 김재금 대학정책과장이 공청회에서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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