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위수여식에서 교수들 석별의 포옹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스승은 다 큰 제자가 마냥 사랑스럽다. 후기 졸업이 한창인 대학가의 단과대별 졸업식은 아기자기한 정감이 넘친다. 21일 열린 국민대 경영대학 학위수여식에서 교수들이 제자의 볼을 쓰다듬고 안아주며 작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맨 위, 두번째) 경영대는 포토존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추억을 남기도록 해 호응을 받았다.(네번째) 동아리 후배들도 선배의 졸업을 환호로 축하하고 있다.(다섯번째) 22일 열린 건국대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이 대학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여섯번째) 노벨상 수상자의 이례적인 축사에서 콘버그 교수는 "최고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가지는 일을 찾아라"고 조언했다. 총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송희영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