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식서 '새로운 50년 비상' 약속

▲ 이호인 전주대 신임 총장이 27일 JJ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주대 13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 총장은 △사랑과 협력의 대학 공동체 △교육만족도 1위 대학 △대학의 경영내실화와 재정건전성 달성 등 취임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이호인 전주대 신임 총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과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취임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주대의 새로운 50년의 비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과 협력의 대학 공동체 △교육만족도 1위 대학 △대학의 경영내실화와 재정건전성 달성 등  취임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공대 교수, 한국광촉매연구회 초대회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업화학 분야 발전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최고등급인 창조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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