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 융·복합 제품 선보이는 계기될 것” 기대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29일부터 이틀간 영·호남권 특화사업단들이 참여하는 ‘동‧서지역 특화사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하 부안RIS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33개 사업단이 참여한다.

사업단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서 광역권 지역특화산업 연계전략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며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영·호남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해외 현지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통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현지 시장의 동향과 사업단 제품 컨설팅, 해외 공동마케팅 방안 등 지역특화제품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워크숍도 개최된다.

이양수 부안 RIS사업단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서의 특화사업단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 지역 특화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지역특화산업의 세계화 기틀을 다지고 나아가 영호남 지역의 융·복합 제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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