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제대가 2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자료 발표에서 경남, 울산지역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 자료에서 인제대는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4년제 대학교 ‘나’ 그룹에서 전국 9위, 경남-울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57.5%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올해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취업률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외취업자 인정 기준을 강화했다.

인제대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입학에서 졸업 후 취업까지 학생을 책임지는 ‘평생지도교수제’ △자격증과정, 전문가과정, 학과별 진로․취업교육 등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교과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최대 1년간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실습교육이 가능한 ‘현장실습 교육과정’ 등을 실시해 실무형,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에 노력해왔다.

학생들이 대학 4년 동안 재학생들이 단계별, 수준별로 맞춤형 취업을 집중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인 'SAIL System'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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