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천안함·제3땅굴 등 돌며 안보의식 고취

▲ 가천대 학생회가 28일부터 2박3일간 ‘애국원정대’안보캠프를 개최하고 DMZ·천안함·제3땅굴 등을 방문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가천대 학생회가 28일부터 2박3일간 ‘애국원정대’ 안보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총학생회 운영위원 6명과 일반학생 35명 등 총 41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28일 파주 DMZ과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 평택 천안함 및 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원정대는 캠프 마지막 날인 30일 강화도 민통선을 통과해 평화전망대내 안보전시관 견학과 망배단 조문을 끝으로 일정을 끝마쳤다.

가천대 백창배 총학생회장은 “이번 원정을 통해 분단 상황에 대한 재인식과 나를 포함한 대학생들의 안보의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천대 총학생회는 지난 1월에도 ‘독도·애국원정대’를 결성,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에게 라면과 피자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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