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호원대가 29일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 연계 취업률 통계’에서 취업률 77.7%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는 교육부가 지난 6월1일 기준으로 전국의 대학 · 전문대학 · 산업대학 · 기능대학 · 각종학교 · 일반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졸업자 규모에 따라 가나다라로 그룹을 나눠 평가됐다.

성균관대(69.3%), 한밭대(66.2%), 호원대(77.7%), 목포해양대(84.8)가 각 그룹 1위를 차지했으며 평균 취업률은 59.3%로 집계됐다.

호원대가 1위를 차지한 ‘다’그룹은 졸업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그룹으로 한국산업기술대(76.9%)와 건양대(73.9%), 한국항공대(73.1%)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호원대는 지난 2010년(58.5%)부터 꾸준한 성장세(2011년 60.5%, 2012년 64.4%)를 나타내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호원대의 설립이념과 학교의 인재들이 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호원대는 산업계와 학생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이 더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