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구·장재우 교수 등 이달 정년 맞는 11명 대상

▲ 전북대가 29일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정년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년을 맞은 교수 11명을 축하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29일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정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년기념식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학무위원, 이왕휴 교수회장, 퇴임 교원 가족, 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로 정년이 된 교수는 △박영구(신소재공학부) △장재우(농업경제학과) △서병수(산림자원학과) △신무섭(행정학과) △계낙영(미술학과) △김태호(산업디자인과) △강혜영(문헌정보학과)·△최병운(사학과) △최영찬(철학과) △이정후(지구환경과학과) △오일수(한약자원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서거석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퇴임하시는 교수님들은 모두 전공 분야의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석학”이라며 “전북대 가족 모두는 교수님들의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수많은 업적들을 더욱 빛나게 해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강혜영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 최병운(홍조근정훈장), 신무섭·계낙영·최영찬(옥조근정훈장), 박영구·서병수(근정포장), 이정후(대통령표창)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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