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대가 새로 도입한‘Cessna C-172SP’기종 내부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한국항공대가 30일 신규 도입한 항공기 3대를 비행교육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총 3대로 비행훈련에 많이 쓰이는 단발기 중 하나인 ‘Cessna C-172SP’다. 이들 항공기는 조립과 시험비행을 마치고 감항증명을 취득해, 향후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비행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LCD 디지털 통합 계기인 ‘Garmin G-1000’을 장착하고 있어 최신 조종환경에 맞는 비행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한 대당 연간 1400시간의 비행교육이 가능해 더욱 안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종의 대당 가격은 약 3억5000만원으로, 지난 7월 한국공항공사가 기증한 1억 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쓰였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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