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 모인 한중 대학 총장들, 협력방안 모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과 중국의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외국어대가 개최하는 제5회 한중 대학 총장포럼이 3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환영만찬으로 시작됐다. '한중 새시대의 개막과 고등교육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31일 양국 총장과 관계자들이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포럼을 이어간다. 양국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중국 대학이 번갈아 개최하는 한중 대학 총장포럼에서 박 철 총장은 만찬사를 통해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이후 열리는 첫번째 포럼이라는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양국 대학의 협력증진과 학생, 교수의 교류에 큰 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대교협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두번째 왼쪽) 중국측 간사 대학인 길림대 첸강 부총장이 중국측 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네번째) 건배 제의를 하고 있는 박 철 총장.(다섯번째) 총장들의 기념촬영에 앞다퉈 사진을 찍고 있는 양국 관계자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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