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인제대가 2일 인당관에서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INje University FAmily COmpany, INFACO) ‘열교환기협의회’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열교환기 시장 환경 및 기술변화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관련기업과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호발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의 열교환기 관련 기업 17곳의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사업종을 융합하여 기업 간 또는 대학과 기업의 다양한 정보교류 통한 상호협력 △기업의 필요 기술 발굴, 기초기술개발 및 문제해결 지원 △신기술 트렌드 정보 공유를 통한 시장변화 동향 파악 △특성화분야 재직자 및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관련 교수·전문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는 지역기업과 대학의 실질적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인프라와 전문가풀을 이용해 기업의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분야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했다.